트위치에서 새봄츄가 플레이하길래 슬쩍 한번 봤었고, 요 며칠 풀어주는 에픽게임즈 무료 배포 중에 하나라서 아무 생각 없이 다운로드하여보았다. 시뮬레이션 게임은 심시티, 심즈 뭐 이런 게 마지막이었던 것 같고 워낙에 머리 쓰는 게임을 잘 못하는지라 중세시대 전쟁 게임하다가 5분 만에 꺼버렸던 기억이 난다. 하지만 요 게임은 나 어렸을 때 보았던 스티븐 스필버그 영화에 대한 추억도 있고, 그냥 가볍게 하기에 괜찮은 공원 운영 게임 같아서 시작해보았다. 게임의 목적은 공원운영이고, 공원을 운영하기 위해 공룡이 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, 관리할 수 있는 레인저나 ACU(공중 유닛)이 있으며, 공룡은 하나씩 탐사하면서 언락 하는 방식이었다. 첨에는 싼 아이들을 부화시켜서 관객을 이끌고, 관객들이 모이면 그들이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