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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0년 5월 30일_똘망이MK,순수창식
月光追擊者
2010. 5. 30. 23:03
홀로 지내는 독거노인을 위해 언제나 구원의 손길을 주시는 똘망이MK양. 덕분에 신사동 가로수길도 구경하고 맛난 음식도 얻어먹었다. 이 친구 덕에 난 항상 외로움과 지루함의 늪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던 같다. 작년 크리스마스이브에도 아무 일 없이 홀로 방바닥을 긁을뻔 했는데, 멋진 파티에 초대해 주어서 외롭지 않게 사람들과 따뜻하고 즐겁게 보냈다. 주말에도 철야를 하는 바쁜 친구. 이 분을 뵈려면 그녀의 스케쥴에 가뭄의 콩나듯 나는 여유 시간을 캐치해야한다. 너무 오랫만에 만났는데 확 이뻐졌다. 라섹수술하고 머리를 폈다는데 정말 이뻐졌지 뭐야. 하하하하. 이제 좋은 남자만 있으면 완벽할 것 같다. 어서 좋은 남자 만들어서 너의 가슴 한 구석이 따뜻해졌으면 좋겠다. 중간에 있는 잘생긴 총각은 키 187cm의 순수청년 창식군이다. 키가 너무 커서 버스 탈 때 괴로울 정도란다. 아이 부러워. 3cm만 나 주면 안되겠니? 최근 가슴 아픈 사랑을 해서 괴로운 모양인데, 본인에게는 미안한 얘기지만 난 그대가 부럽다. 누군가가 너를 그렇게 아프게 하고 널 움직이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. 계속 내 옆에 앉아서 사진을 별로 못 찍었는데. 다음에는 일찍 같이 만나서 재밌게 놀자. 내가 멋지게 사진 찍어주마~. 그나저나 MK양 이 날 사진 정말 그대는 초롱초롱 하구만.
< 애인급구!! >
똘망이 MK 애인구함!
순수창식 애인구함!
나 잘했지? -ㅈ-v 하하하하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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